호반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전국 현장 노무자들에게 코로나19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한 격려 물품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전국 49개 공사 현장을 비롯해 대한전선 당진공장, 호반호텔앤리조트 리솜리조트 등 전체 사업장의 노무자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현장 경비업체 직원, 환경미화원, 외국인 근로자 등도 예외 없이 지원했다. 격려 물품은 라면, 즉석밥 등으로 총 5억원 상당이며 약 5000개다.

호반그룹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들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지원금 60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 협력업체 청년인재채용 인센티브 지급, 방역마스크 4만장 전달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방활동,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현장 노무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이번에 전달한 물품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