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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4/25 08:48:06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촌코오롱리모델링조합은 전날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은 지하6층~지상25층 규모 아파트 10개동 9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476억원이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사업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 신용산초등학교, 용강중학교 등이 가깝고 이촌역·서빙고역과 강변북로 접근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이스트빌리지(East Village)'를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앞서 삼성물산은 2005년 래미안 방배 에버뉴, 2014년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래미안 청담 로이뷰 준공 등 다수의 리모델링 사업을 완수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고덕아남 리모델링과 금호벽산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다수의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