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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혼술족 늘자 전통주 매출 2배 뛰었다…무알콜 음료도 인기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4/21 09:02:35
코로나19 이후 홈술·혼술 문화가 주류로 자리매김하면서 전통주, 무알콜 음료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선물하기 탭 내 '전통주' 전문관을 선보인 이후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전통주 거래건수가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월 평균 2배 가까이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설 명절이 있던 지난 1월에도 거래건수 증가세는 지속됐다.
11번가 선물하기에서는 복순도가 손막걸리, 복분자주, 안동소주 등 선물용으로 좋은 다양한 전통주를 판매한다. 가격대는 1만원 미만, 1만~2만원, 2만~5만원, 5만원 이상 등으로 다양하며 직접 만드는 DIY 막걸리키트(배상면주가 막걸리키트) 등 이색제품도 소개하고 있다.
무알콜 맥주도 1년간 거래액이 약 80%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30세대에서 즐기기 위한 음주 문화가 확산되면서 해당 연령층 거래액이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4세 여성 고객의 거래 증가율이 112%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트 제로, 클라우드 클리어제로, 칭따오 논알콜릭 등이 많이 팔렸다.
11번가는 3월 한달 간 선물하기 서비스 내 혼술템 선물추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무알코올 음료(무알콜 스파클링 칵테일, 논알콜 맥주 등) △전통주(토끼 소주, 벌꿀주, 순향주, 무화과 탁주, 고도리와인, 복분자와인 등) △안주(하몽, 과일치즈, 브레드스틱 등) △와인용품(와인렉, 와인스토퍼, 홀로그램 와인잔, 전동 와인오프너 등) △홈술용품(소주 디스펜서, 크림맥주 제조기, 아이스버킷, 미니 화로, 커스텀 소주잔, LED 맥주잔) 등 엄선된 120여개 상품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