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뉴스

    LNG직도입협회, '민간LNG산업협회'로 간판 변경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4/19 08:38:50

    LNG직도입협회가 ‘(사)민간LNG산업협회’로 명칭을 바꾼다.


    16일 협회 관계자는 "LNG 직도입 활성화 뿐만 아니라 수소·벙커링·냉열사업 등 관련 산업 법·제도적 제언과 연구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보다 포괄적으로 LNG 업계를 대변하고자 협회명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민간 LNG 직도입은 2005년 시작돼 현재 국가 가스 수요량의 20% 이상 차지한다. 민간 LNG 직도입으로 저렴한 가스를 도입하고, 민간 투자를 통해 신규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최근 세계적으로 LNG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민간 LNG 직도입 업체의 해외 수급 채널을 통해 확보된 재고물량은 지난 동절기 국가 LNG 수급관리 안정화에 일조했다.


    '민간LNG산업협회'는 글로벌 가스시장 트렌드에 따라 국내 천연가스 시장도 망중립성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수소경제 시대에 LNG 역할 재정립을 통해 천연가스 시장을 발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남훈 상근부회장은 “협회 명칭 변경으로 LNG산업발전과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 힘을 모을 것"이라며 "망 중립성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LNG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까지 업계 전반을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