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하는 기업' 조사 결과 헬스케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6개 평가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지켰다. 설립 10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최근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가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비전 아래 각 분야 전문의들로 구성된 메디컬R&D센터를 설립해 '수면마사지', '멘탈마사지' 등 독보적인 마사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헬스케어 기업 중 가장 많은 지적재산권을 획득하는 등 혁신적인 연구개발 역량도 수상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5년 간 약 800억, 지난 한 해에만 200억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들였다. 3대 연구조직(메디컬·기술·디자인)을 주축으로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체성분, 심전도, 혈압 등을 측정하는 제품을 출품해 주목받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온 몸을 밀착하는 안마의자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마사지를 받으면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AI 분석과 연계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까지 연결시키는 '홈 헬스케어 허브'로서의 새로운 미래상을 그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건강수명 10년 연장’에 기여하는 최고의 헬스케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19회차를 맞는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약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혁신능력, 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6대 핵심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