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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신규 취급액 코픽스 1.64%…전월비 0.05%p ↓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2/18 09:40:24
지난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 대비 0.05%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022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1.69%)보다 0.05%p 낮은 1.64%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의 하락이다.
반면 잔액기준 코픽스는 1.37%로 전월 대비 0.07%p 상승했으며,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1.08%로 0.05%p 올랐다.
시중 은행들은 당장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1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기준·신 잔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반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당월 신규로 조달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만큼 시장금리 변동이 비교적 신속히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