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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청정에너지 사업 가속도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3/11 09:15:41

    삼성물산은 포스코, 포스코에너지, GS에너지,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6개 국내 기업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6개 기업은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동해권역에 청정에너지 저장·공급 시설인 '허브터미널'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또 향후 해외서 생산된 청정에너지를 도입·저장하는 인프라와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 걸쳐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와 암모니아는 연소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특히 발전 연로로 사용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삼성물산은 중동과 호주에서도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개발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 설계업체인 자회사 웨쏘의 역량을 통해 액화수소 저장시설과 재기화 기술개발 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