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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만에 반등…0.47%↑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3/07 09:01:11
우크라이나 전운으로 휘청댔던 코스피가 모처럼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밀어올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2.74p(0.47%) 오른 2719.5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64p(0.76%) 오른 2727.43에 출발했다가 장중 2705.31까지 떨어졌지만 이내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2억원, 1787억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26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에서 삼성SDI(1.48%), 카카오(0.87%), LG에너지솔루션(0.45%)은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1.28%), 삼성바이오로직스(-0.77%), 현대차(-0.55%), 삼성전자(-0.54%), LG화학(-0.17%)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전일과 동일한 종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조선(8.53%), 가스유틸리티(5.07%), 전자제품(3.12%), 가구(2.78%) 등은 강세를 보였지만 화장품(-1.77%), 음료(-1.69%), 담배(-0.74%), 은행(-0.4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22p(1.06%) 상승한 877.3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483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5억원, 298억원 어치를 팔았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8조9913억원, 6조7308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1193.6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