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은 18일 양양발 여수 노선을 처음 취항했다고 밝혔다.

취항 첫편은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로 운항됐다. 양양~여수 노선 이달 예약률은 8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플라이강원은 이날부터 매주 월, 수, 금, 일요일마다 양양~여수 하늘길을 오간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항공역사상 최초로 양양과 여수를 잇는 뜻깊은 날"이라며 "양 도시에 대한 여행 기대감과 수요가 모두 높다는 것이 이번 운항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