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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파업 해결 촉구"…종교·시민사회 공동대책위 결성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2/23 09:00:38
택배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 이행과 CJ대한통운 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종교·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가 18일 발족했다.
참여연대·한국진보연대·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88개 종교·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CJ택배 공대위는 이날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에서 사회적 합의가 무력화되면 다른 택배사로 영향이 번져 사회적 합의는 결국 휴짓조각이 되고 말 것이라는 우려에 공동대책위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이달 21일 천주교 미사, 23일 기독교 예배를 비롯해 촛불집회, 기자회견 등을 열고 정부와 CJ대한통운에 사태 해결을 촉구할 계획이다.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는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를 이용해 과도한 이윤을 수취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28일 파업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