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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인상 영향…서울 아파트값 6주 상승폭 축소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1/21 13:26:30

    추가 금리인상와 시중은행 대출금리 상승, 전세가격 하락 등 다양한 하방압력 지속되며 서울 아파트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1%로 지난주 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는 각각 0.00%, 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의 경우 급매물 위주로 간헐적 거래되는 가운데 그간 상승폭 높던 용산구(0.03%)도 거래활동 감소하며 상승폭 축소됐다. △성북(-0.02%) △노원(-0.02%) △은평구(-0.02%)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의 경우 △서초구(0.03%)는 반포동 내 인기단지(신축) 위주로 △강남(0.02%)·송파구(0.02%)는 상대적 저평가 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대체로 매수세 위축되며 강남4구 전체 상승폭 축소(0.03%→0.02%)됐고 금천구(-0.01%)는 하락세를 유지했다.


    전국적으로 보면 아파트값 상승률은 0.02%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1%) △서울(0.01%) △지방(0.03%) △5대광역시(0.01%) △8개도(0.06%) △세종(-0.22%) 등으로 나타났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24→115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21→21개)은 유지했다. 하락 지역(31→40개)은 증가했다.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01%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중 대출금리 상승으로 전세대출 금리가 최고 5%대에 육박하면서 금주 전국 전세가격 상승폭이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