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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제강 소액주주, 김충근 전 대표 고소 추진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1/12/28 10:06:08
김충근 미주제강 전 대표에 대한 고소 움직임이 일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주제강 소액주주들을 중심으로 김 전 대표에 대한 고소가 준비중이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회생절차와는 별도 움직임으로 소송을 통해 미주제강 사태에 대한 김 대표의 책임을 묻고 손해배상을 받아내겠다는 것이다.
소액주주들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소송 진행을 위한 위임장 및 비용 모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소송과 관련해 소액주주측과 회사측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다.
소액주주측은 미주제강이 직접 다음주중 김 전 대표를 고소할 예정으로 고소할 자료에 대한 공유를 요청한 상태라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해 미주제강은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다고 부정했다.
미주제강 관계자는 "현재 조사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조사하면서 횡령이나 배임 등의 혐의가 드러나면 법원과의 상의하에 고소 여부가 결정 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간도 걸리고 민감한 사항이라 빠르게 진행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지난달 15일자로 미주제강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현재 대표이사인 윤해관 회장에게 관리인 역할을 맡기고 계약직 구조조정담당 임원(CRO)을 위촉했다.
미주제강은 자산 1천354억 규모의 강관업계 4위 업체로 지난 2008년 이후 발생한 금융위기 여파로 실물경기가 침체되고, 국제 철강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서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이후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제도´에 따른 ´부실징후기업 중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외신인도가 하락해 부채 905억원을 나타내는 등 유동성 위기를 겪다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주제강 소액주주들을 중심으로 김 전 대표에 대한 고소가 준비중이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회생절차와는 별도 움직임으로 소송을 통해 미주제강 사태에 대한 김 대표의 책임을 묻고 손해배상을 받아내겠다는 것이다.
소액주주들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소송 진행을 위한 위임장 및 비용 모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소송과 관련해 소액주주측과 회사측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다.
소액주주측은 미주제강이 직접 다음주중 김 전 대표를 고소할 예정으로 고소할 자료에 대한 공유를 요청한 상태라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해 미주제강은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다고 부정했다.
미주제강 관계자는 "현재 조사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조사하면서 횡령이나 배임 등의 혐의가 드러나면 법원과의 상의하에 고소 여부가 결정 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간도 걸리고 민감한 사항이라 빠르게 진행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지난달 15일자로 미주제강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현재 대표이사인 윤해관 회장에게 관리인 역할을 맡기고 계약직 구조조정담당 임원(CRO)을 위촉했다.
미주제강은 자산 1천354억 규모의 강관업계 4위 업체로 지난 2008년 이후 발생한 금융위기 여파로 실물경기가 침체되고, 국제 철강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서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이후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제도´에 따른 ´부실징후기업 중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외신인도가 하락해 부채 905억원을 나타내는 등 유동성 위기를 겪다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