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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예비 창업자 양성 '결실'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1/12/28 10:04:05

    포스코 인재창조원이 주관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이 3년간 총 278명의 예비 창업자를 양성했다.


    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4주간 집중 교육하여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창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이 프로그램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왔다.


    지난 2일에는 교육생들의 도전정신을 고양하고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창업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미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 창업에 성공해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한 선배 수료생들과 창업 전문가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창업 인큐베이팅스쿨 1기 수료생인 박영재 씨는 “창업기에 무수한 시련을 마주하는 것은 모든 벤처 기업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므로, 결기있게 맞닥뜨리는 긍정적 자세가 필요하다"라며 "그 때 선배 수료자나 동기 수료생들이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교육생들을 응원했다.


    올해 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코로나 확산 상황에 대응하여 비대면 교육 과정과 집합 교육 과정을 2주씩 편성해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교육 종료 후에도 주요 창업 경진대회 참여 및 엑셀러레이팅 심사 응모시 전문가의 1:1 코칭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포스코는 내년부터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교육 인원을 두배로 늘린 연간 200명 수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