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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균 사장 등 대한전선 경영진, 2.5억원어치 자사주 매입
출처: 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1/19 08:31:16
대한전선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대한전선은 나형균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 12명이 자사주 14만주 가량을 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나 사장이 5만주, 김윤수 부사장이 1만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기원 전무 등 전무급은 1만2000주, 상무급은 6000주를 사들였다. 금액으로 총 2억5000만원 규모다.
경영진은 유상증자에도 전량 참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2일 호반산업이 배정 주식 100%에 대해 청약 의사를 밝히면서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조달에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모두 동참하게 됐다.
나형균 사장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유상증자 참여는 대한전선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와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경영진이 한 마음이 되어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의 표명이다"라 밝혔다.
이어 "2022년은 호반그룹으로의 편입 이후 준비해 온 여러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와 환경 등 여러 분야의 문을 열고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