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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증권, ESG 투자원칙 제정…탈석탄 금융 선언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1/12 12:07:43

    현대차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ESG 투자 원칙’을 제정·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ESG 투자 원칙은 현대차증권이 전 임직원의 ESG 투자 관련 업무 수행 기준을 확립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했다.


    책임 준수·가치 창출·지속 가능 성장의 관점에서 ESG 투자를 비즈니스에 도입하기 위한 원칙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증권은 ESG 투자 원칙을 통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석탄 발전·채굴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명백한 PE 참여, 채권 인수·투자, 금융 자문·주선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기존에도 탈석탄 기조를 유지해 왔으나 이를 ESG 투자 원칙 제정과 함께 명문화했다.


    아울러 현대차증권은 투자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ESG 관련 정부의 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적극 준수해 ESG 투자 및 금융상품 공급의 책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SG 투자 대상·전략 다변화 및 고도화를 통해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고 ESG 리스크 통합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대차증권 최병철 사장은 "2021년부터 전략적으로 ESG채권 주관 및 인수, 수소경제 인프라 금융사업 참여, ESG 리서치 통합보고서 발간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ESG 통합을 추진해왔다"며 "ESG 투자 원칙은 더욱 일관성 있게 ESG를 내재화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