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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렉키로나 수출 증가에 실적 개선-삼성증권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1/10 10:38:35
삼성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렉키로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만원이다.
10일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22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1% 오른 1조9568억원, 42.4% 증가한 29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렉키로나 효과 데이터 추가 확인 후 매출액 추정치를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적 개선은 바이오시밀러 매출 성장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서근희 연구원은 "2022년에는 바이오시밀러 약가 안정이 예상되고 신제품 효과가 더해져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단기 주가 변수는 렉키로나였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는 아직 변이 비중이 낮아 단기적 렉키로나 처방 유지가 예상된다"며 "미국에서는 지배종이 된 상황에서 향후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치료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전망이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