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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심리, 두 달 연속 '상승'…위드코로나 기대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1/10/27 14:11:36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CCSI)가 전월 대비 3p 상승한 106.8을 기록했다. CCSI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향후 경기 전망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다.


    27일 한국은행의 '2021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중 CCSI는 106.8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3.0p 증가한 것으로, 지난 7~8월 연속 하락한 후 9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CCSI가 전월 대비 3.0p 개선된 데는 소비지출전망의 영향이 컸다. 세부 지수 별로 △소비지출전망(1.0p) △가계수입전망(0.8p) △생활형편전망(0.5p)씩 각각 올랐다.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CSI는 전월 대비 각각 1p, 2p 상승했으나 92, 98을 기록해 여전히 낙관할 수 없다고 전망됐다.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은 전월 대비 2p, 3p 상승하며 101, 112를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은 모두 전월 대비 2p 상승했으나 80, 96을 기록하며 여전히 100 아래에 머물렀다. 취업기회전망은 전월 대비 6p 상승한 94, 금리수준전망은 1p 하락한 133을 기록했다.


    현재가계저축은 1p 하락한 93을 기록했으며, 가계저축전망은 1p 상승한 97을 나타냈다. 현재가계부채 및 가계부채전망은 모두 전월 대비 1p 상승해 103, 100을 기록했다.


    물가수준전망은 전월과 동일하게 149를 유지했으며, 주택가격전망은 전월 대비 3p 하락한 125를, 임금수준전망은 전월과 동일한 117을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과 동일한 2.4를 기록했으며, 지난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은 물가인식과 동일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석유류제품(53.0%)와 농축수산물(38.6%), 공공요금(38.5%) 순이었다.


    전월에 비해서는 석유류제품(+14.2%p)과 공공요금(+11.7%p) 등의 응답비중은 증가한 반면, 농축수산물(△12.5%p)과 집세(△6.5%p) 비중은 감소했다.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은 모두 전월 대비 2p 상승했으나 80, 96을 기록하며 여전히 100 아래에 머물렀다. 취업기회전망은 전월 대비 6p 상승한 94, 금리수준전망은 1p 하락한 133을 기록했다.ⓒKB국민은행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은 모두 전월 대비 2p 상승했으나 80, 96을 기록하며 여전히 100 아래에 머물렀다. 취업기회전망은 전월 대비 6p 상승한 94, 금리수준전망은 1p 하락한 133을 기록했다.ⓒKB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