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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 3파전 가열…KCGI, 에디슨모터스에 합류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1/08/09 13:59:07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와 사모펀드 KCGI가 손을 잡고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한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와 키스톤PE, KCGI는 오는 9일 쌍용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한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미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쌍용차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KCGI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함에 따라 자금동원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9곳 중 SM그룹과 미국 HAAH오토모티브가 새로 설립한 카디널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쌍용차 인수자금은 공익채권(3900억원) 등 1조원 규모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쌍용차는 이달말 예비실사를 거쳐 내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