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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S&P·나스닥 또 사상 최고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1/08/26 14:28:56
잭슨홀 미팅 개막을 앞둔 가운데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11% 오른 3만5405.50을, S&P500지수는 0.22% 오른 4496.20을 기록하며 각각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15% 오른 1만5041.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에는 투자심리를 약화시킬 부정적인 재료가 거의 없어 3대 주요 지수 모두 소폭 상승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나란히 경신했다. 특히 S&P 500 지수의 경우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것은 올해 들어 벌써 51번째다. 이는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1995년과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잭슨홀 미팅을 하루 앞둔 뉴욕증시는 사흘째 동반 상승한 가운데 테슬라주가는 강보합세 마감했다. 또 대형기술주들은 애플과 아마존이 소폭 하락한 반면 알파벳과 페이스북은 올랐고 엔비디아는 2% 넘게 상승하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27일로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연준 의장은 테이퍼링에 대한 연준의 시각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최근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다는 전망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