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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만명 몰린 디에이치 자이 개포 '줍줍', 당첨자 누구?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1/08/18 16:27:41

    15억원 시세차익 기대감으로 서울 시내 25만명의 무주택자가 몰려 화제였던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청약 당첨자가 발표됐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청약 당첨자는 △전용면적 84㎡B 1가구 1975년생(46세) 남자 △전용면적 118㎡A 4가구 1992년생(29세) 남자·1985년생(36세) 남자·1967년생(54세) 여자·1954년생(67세) 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자는 오는 26일까지 분양가의 20%인 2억8000만~3억8000만원을 내고 입주 마감일인 10월 29일까지 잔금 80%를 치르면 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는 이 단지는 계약금만 마련하면 잔금은 전세 보증금으로 충당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현재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전용 84㎡ 전세 물량은 최고 20억원까지 나와 있다. 전세 보증금으로 잔금을 마련하고도 남는 것이다.


    전매는 소유권 이전 등기 후 가능하지만 2년 이내 매도 시 단기 양도세 중과세율이 적용돼 10억~12억원 가량의 세금을 내야 한다. 다만 최근 주변 시세를 고려할 때 2년 이내 단기 매매하더라도 약 3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