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셋째 주(16~22일)에는 부동산규제를 피해 지방 위주로 4700여 가구가 분양된다.

15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4723가구(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전체 물량 중 수도권 외 지역에서 총 4014가구의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20-1번지 일원에 짓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오는 18일부터 접수한다. 이 단지는 지역 첫 번째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다.

같은 날 두산중공업은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 1579-1·2번지 일원에 짓는 '트리마제 양산'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인접한 7번 국도를 통해 부산과 울산까지 이동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열린다.

한화건설이 오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 일원에 견본주택을 여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투시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삼성디지털시티와 광교·영통 더블생활권에 들어선다.

같은날 중흥건설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지 A-3블록에 짓는 '광양 와우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도보권에 초등학교 및 와우지구 내 중학교 부지가 있고 와우생태호수공원도 가깝다.

해당 주 당첨자 발표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및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 등 전국 8곳에서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