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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치싸움 팽팽' 카뱅 둘째날…증거금 약 44조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1/07/27 16:17:57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의 현재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증권사 4곳 기준 163대 로 나타났다.


    27일 오후 2시 6분 기준 카카오뱅크의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의 경쟁률은 123.10대 1을 기록 중이다.


    전체 증거금은 약 44조원이 모인 것으로 추산된다. 인수단으로 합류하며 배정물량 19%를 확보한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은 165.58대 1이며 이 외에 하나금융투자(3%)는 238.90대 1, 현대차증권(2%)은 126.88대 1로 집계됐다.


    다만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균등배정을 제외한 비례배정 물량만 대상으로 집계한 경쟁률인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총 1636만2500주로 KB증권 881만577주, 한국투자증권 597만8606주, 하나금융투자 94만3990주, 현대차증권 62만9327주다.


    일반 공모 물량 중 절반은 최소 청약 수량을 충족한 모든 청약자에게 분배하는 균등 배정 방식으로 나눠진다. 다만 청약 계좌 수가 균등 배정 물량을 넘어서면 추첨을 통해 배분한다.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6일 10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기관 투자자의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3만9000원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