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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업무 효율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 뜬다
출처: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1/03/11 10:26:53
비대면(언택트) 시대로 접어들며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디지털 솔루션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전화부터 신속한 알림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 등 종류도 다양해 원하는 서비스를 입맛대로 골라 쓸 수 있다.
음성인식 AI 기업 아틀라스랩스의 AI 전화 앱 '스위치'는 전화를 하며 일일이 기록을 남겨야 하는 전화 업무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며 많은 직장인에게 필수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본 전화 기능부터 통화 녹음과 실시간 대화형 문자 기록 및 통화 내용의 검색·분석·데이터 관리까지 모두 가능한 스위치는 업계 최초로 iOS와 안드로이드 양대 운영체제 모두를 지원하는 AI 전화 앱으로도 눈길을 끈다.
스위치와 연결돼 전화 데이터를 편리하게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는 웹 서비스인 스위치 커넥트로 더욱 원활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전화 녹음 음성 및 텍스트 파일 다운로드와 통화 노트 자동 생성·검색 및 태그 등이 가능한 것은 물론 이메일이나 링크를 통한 통화 내용 공유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통화 내용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고 메모를 작성하는 등 효율적인 통화 관리를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증진시키는 협업 도구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주변 정보를 획득하는 손목시계 형태 휴대용 기기 '스마트워치'는 전화·문자·메신저 등 각종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리마인더 기능이 있어 회의 준비 시간이나 특정 과업 진행과 마감 상황 및 전화와 미팅 예약 시간 등 다양한 일정과 계획을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워치는 외부 미팅이 잦은 영업사원을 비롯해 협업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빼곡한 일정을 외우기 힘들 때나 업무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받았을 때 휴대폰을 꺼내 일일이 확인하는 수고를 덜어줄 뿐 아니라 이동 중에도 전화나 문자를 손목에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시간을 낭비하는 일도 방지해준다.
'구글 캘린더'는 개인용 일정 외에 업무용 캘린더를 추가로 만들 수 있다. 캘린더별 체크박스를 선택 및 해제하면 원하는 카테고리의 일정을 따로 볼 수 있다.
정리된 캘린더는 별도 파일로 저장해 팀원에게 전달 가능하다. 일정이 표기된 링크를 공유하면 여러 명의 협업자에게도 업무 일정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만약 미팅 일정을 기입한 경우라면 날짜와 시간은 물론 구글 미트로 진행되는 화상 회의 링크도 공유할 수 있다. 미팅 장소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구글 지도가 실행돼 미팅 장소 위치를 소개해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구글 캘린더는 개인용이나 회사 컴퓨터 뿐 아니라 휴대폰 앱으로도 연동된다. 출퇴근 중 모바일로도 간단히 작성할 수 있고 어떤 기기에서나 로그인만 하면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한 일정 관리를 제공한다.
필수 업무 도구를 하나의 작업 공간에 통합한 생산성 앱 '노션'은 노트·문서·협업 작업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올인원 생산성 앱이다. 생산성 앱이란 개인 또는 회사의 업무를 도와 생산성을 높여주는 앱을 통칭하는 용어로 간단한 메모부터 자료 클리핑·엑셀이나 코딩 작업·프로젝트 관리까지 모두 하나의 앱에서 구현 가능하다.
노션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용과 업무용으로 모두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디어 노트와 일기장 등의 메모부터 일정 관리·금융 관리·문서 작업 등에 쓸 수 있다.
기업에서는 회사 정보를 내부 관리하거나 외부에 노출하는 위키 페이지·채용 공고·사내 일정 공유 캘린더 등 다양한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노션은 지난해 영어가 아닌 첫 외국어 버전으로 한국어판을 선보이며 특별 템플릿을 제공했다. 한국어 버전 특별 템플릿에는 이미 국내에서 노션을 쓰고 있었던 노션 한국 커뮤니티 회원들이 제작한 템플릿도 포함돼 노션을 처음 접하는 한국 사용자가 쉽게 노션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