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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5일 이사회서 확정될 듯

    출처: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1/04/06 08:55:37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결정이 이르면 내주 나올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5일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의 향후 사업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베트남 빈그룹, 독일 자동차그룹 폭스바겐 등과 접촉했으나 논의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차기작 '레인보우' 프로젝트와 새로운 폼팩터 '롤러블' 등의 개발을 중단하면서 사업 철수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앞서 LG전자는 사업 재조정을 발표하면서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고용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모바일 기술과 미래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내재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전장사업이나 배터리 등 미래 사업, 주력인 가전 사업 등으로 인력을 재배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