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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한항공, '결제·콘텐츠·멤버십' 전방위 협력 맞손
출처: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1/02/25 10:20:32
네이버와 대한항공이 항공 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과 미래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손 잡았다. 지난 24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와 최인혁 COO, 대한항공의 우기홍 대표이사와 장성현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대한항공이 보유한 항공서비스 사업 노하우 ▲네이버의 AI 기술과 클라우드 플랫폼·페이·콘텐츠 서비스 등 디지털 역량을 연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데 뜻을 모았다.
대한항공은 네이버의 AI기술과 플랫폼을 이용해 항공권 발권-체크인-탑승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흐름을 간편화하고 기내에서 네이버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앱에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고, 네이버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하는 방안 등 다양한 협력을 모색한다.
네이버는 스마트주문·파파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항공 서비스 분야에 접목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각 멤버십 프로그램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연계를 통해 멤버십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도 협의중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대한항공과 사용자 경험 증진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항공 서비스 분야에 스마트함을 더하고 동시에 서비스 전반의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는 "네이버의 플랫폼·콘텐츠·신기술을 항공 서비스 제고에 활용한다면 고객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급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