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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부회장 "판결 겸허히 수용, 재상고 않기로"

    출처: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1/01/25 14:26:50

    이인재 변호사는 25일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지난 18일 이 부회장에 대해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지성 前 미래전략실장 부회장과 장충기 前 미래전략실 사장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들은 모두 법정 구속됐다.


    이인재 변호사는 지난 18일 선고 당시 기자들에게 "이 사건은 박근혜 前 대통령의 집권 남용으로 기업이 재산권을 침해당했다는 본질을 고려할때 재판부의 판단은 유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21일 첫 옥중 메시지를 통해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위원장과 위원들께는 앞으로도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