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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서울 달린다
출처: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1/01/20 10:36:33
'우버(Uber) 택시'가 서울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우버코리아 관계자는 20일 "우버 택시는 기존 일반 택시와 차별화된 가맹택시 서비스로 서울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1분기 중 가맹택시를 1000대까지 증차해 승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버 택시는 일반 택시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승객은 우버 앱에서 기존 서비스인 일반 택시, 우버 블랙과 신규 추가된 우버 택시 가운데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우버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승객에게 운행 거리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이후 탑승부터는 3월 31일까지 20% 상시 할인을 적용한다. 단 이용자들은 차량 요청 전 미리 우버 앱에 프로모션 코드를 등록해야 할인 혜택을 받는다.
베타서비스로 운행을 시작하는 우버 가맹택시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앱에 미리 등록한 카드로 결제가 이뤄지는 비대면 결제를 지원한다.
톰 화이트 우버 한국 총괄은 "우버 가맹택시는 해외에서 검증받은 기술과 혁신의 토대 위에서 한국 시장에 최적화해 선보이는 서비스"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최첨단 안전 기능을 제공해 모든 이용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회사로 현재 세계 900개 도시에서 우버 앱을 통해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고급 택시 서비스 우버 블랙(Uber Black), 가맹택시 서비스 우버 택시(Uber Taxi), 시간제 대절 서비스 우버대절(Uber Trip), 외국인 택시 서비스 인터내셔널 택시(International Taxi),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우버어시스트(UberASSIST), 일반 중형택시 호출 서비스 일반 택시(Standard Taxi) 서비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