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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유휴 여객기 화물수송 확대·개조작업 승인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20/09/05 14:43:05
대한항공이 유휴 여객기의 좌석을 제거해 화물수송 적재량을 늘릴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유휴 여객기 화물수송 용도 수리개조작업 요청건에 대해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수리개조작업을 통해 객실 좌석 제거와 객실 바닥에 화물을 탑재토록 변경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0일 B777-300ER 여객기 1대를 화물수송 용도로 개조작업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그 결과 유휴 여객기 중 하나인 B777-300ER 항공기에는 객실 좌석‧전기배선이 제거되고 객실 바닥 플래카드 등이 장착될 예정이다. 제거된 객실 좌석은 비즈니스와 이코노미를 포함해 총 269석이다. 하부 화물칸은 기존의 22t에서 수리개조 후 32.8t까지 확대된다.


국토부는 이번 수리개조작업 요청건에 대해 제작사인 보잉사의 기술검토 등 안전성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진행했으며 국토부의 항공안전감독관이 수리개조 적합성과 안전성을 철저하게 검사한 뒤 승인했다.
국토부는 이번 승인 조치로 수리개조된 여객기 화물 수송 시약 10.8t의 추가적인 화물 적재가 가능해 항공사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여객기의 객실 내 화물수송 계획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유휴 여객기 화물수송 용도 수리개조작업 요청건에 대해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수리개조작업을 통해 객실 좌석 제거와 객실 바닥에 화물을 탑재토록 변경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0일 B777-300ER 여객기 1대를 화물수송 용도로 개조작업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그 결과 유휴 여객기 중 하나인 B777-300ER 항공기에는 객실 좌석‧전기배선이 제거되고 객실 바닥 플래카드 등이 장착될 예정이다. 제거된 객실 좌석은 비즈니스와 이코노미를 포함해 총 269석이다. 하부 화물칸은 기존의 22t에서 수리개조 후 32.8t까지 확대된다.


객실 내 좌석 등 제거(좌), 객실 내 화물 적재모습(해외사례) |
국토부는 이번 수리개조작업 요청건에 대해 제작사인 보잉사의 기술검토 등 안전성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진행했으며 국토부의 항공안전감독관이 수리개조 적합성과 안전성을 철저하게 검사한 뒤 승인했다.
국토부는 이번 승인 조치로 수리개조된 여객기 화물 수송 시약 10.8t의 추가적인 화물 적재가 가능해 항공사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여객기의 객실 내 화물수송 계획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