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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해운, STX조선해양에 탱크선 발주 ‘해운조선 상생’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20/08/04 15:16:14
소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전문 선사인 우림해운이 선대 확장에 나섰다.
STX조선해양은 3일 우림해운과 옵션을 포함해 6600t급 탱크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코로나19 여파로 세계적 경기침체 및 조선경기 부진 속에서 약 8개월 만에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이후 수주절벽에 가로막혀 수주가 없었던 STX조선해양은 올해 첫 계약으로 기다리던 물꼬를 트게 됐다.
계약 선박들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부터 강화된 환경규제를 만족하며, 선박 선형 최적화 및 에너지절감장비(ESD) 장착, LED 조명시스템, 주파수 제어 환풍 시스템 등의 환경친화적 신기술을 추가로 적용, 편의성 증대뿐 아니라 연비절감 및 대기 및 해양 오염 물질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선박이다.
이번 계약 선박은 오는 2022년 1분기부터 2개월 간격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선주사 요청에 따라 선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최근 인력 감축과 휴업, 자산매각 등 뼈를 깎는 자구안 시행을 통한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개선 과정에 성사된 것으로 당사에 발주 경험이 있는 선주사의 재발주라는 점에 비춰 중소형 탱크선시장에서 당사가 가진 경쟁력과 선주사의 신뢰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조선산업과 해운산업 간 상생의 본보기라 할 수 있으며, 이번 수주로 다수의 선주와 협상 중인 주력 선종 MR급(중형급) 탱크선의 추가 수주에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STX조선해양은 3일 우림해운과 옵션을 포함해 6600t급 탱크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코로나19 여파로 세계적 경기침체 및 조선경기 부진 속에서 약 8개월 만에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이후 수주절벽에 가로막혀 수주가 없었던 STX조선해양은 올해 첫 계약으로 기다리던 물꼬를 트게 됐다.
계약 선박들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부터 강화된 환경규제를 만족하며, 선박 선형 최적화 및 에너지절감장비(ESD) 장착, LED 조명시스템, 주파수 제어 환풍 시스템 등의 환경친화적 신기술을 추가로 적용, 편의성 증대뿐 아니라 연비절감 및 대기 및 해양 오염 물질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선박이다.
이번 계약 선박은 오는 2022년 1분기부터 2개월 간격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선주사 요청에 따라 선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최근 인력 감축과 휴업, 자산매각 등 뼈를 깎는 자구안 시행을 통한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개선 과정에 성사된 것으로 당사에 발주 경험이 있는 선주사의 재발주라는 점에 비춰 중소형 탱크선시장에서 당사가 가진 경쟁력과 선주사의 신뢰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조선산업과 해운산업 간 상생의 본보기라 할 수 있으며, 이번 수주로 다수의 선주와 협상 중인 주력 선종 MR급(중형급) 탱크선의 추가 수주에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