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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급, 현대미포와 새 화물탱크 적용 LNG선 공동개발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20/02/18 09:52:56

    ▲ 한국선급은 17일 현대미포조선과 B타입 화물탱크를 적용한 중소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한국선급
    한국선급은 17일 현대미포조선과 B타입 화물탱크를 적용한 중소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현대미포의 3만톤급 중소형 LNG 운반선 주요 설계과정에 참여해 B타입 화물탱크 적용에 요구되는 구조해석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규칙과 국제기준에 따라 설계 적합성을 검증 및 승인할 예정이다.

    B타입 화물탱크는 원통형 방식인 C타입 화물탱크에 비해 선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이에 따라 선주들은 화물 적재량을 늘리고 적재 제한량도 높일 수 있어 화물 운임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김창욱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B타입 화물탱크 적용기술 및 중소형 LNG 운반선의 도면승인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