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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 자동차 시황 회복에 미소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20/02/07 16:00:04
현대미포조선의 미래 전망에 서광이 비춘다.
자동차 시황 회복이 본격화되며 현대미포의 강세 선종인 자동차운반선(PCTC)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19년 PCTC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성장했다.
자동차 시장 부진으로 잠잠했던 PCTC 시장이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며 현대미포도 수익성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31일 영국 선박 가치평가기관 베슬스밸류(VesselsValue)에 따르면 지난해 PCTC 발주량은 전년 동기 155%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PCTC 발주량 확대는 침체기를 거듭하던 자동차 시장이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 완성차업체인 현대차는 작년 매출 105조7904억원·영업이익 3조6847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100조원 달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도 3.5%를 올려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차의 실적 상승은 신차 판매 확대 및 원화 약세 등이 주된 요인으로 평가된다. 올해도 신차 출시 효과 및 친환경차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시황 회복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같은 기간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의 매출도 18조2701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4% 오른 876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비스의 매출 신장은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서의 영향이 컸다.
자동차 시황 회복에 따라 현대미포의 향후 전망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현대미포는 평소 PCTC와 석유화학제품선(PC)선 등의 선종에서 강세를 보이며 꾸준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최근 들어 자동차 시장 부진 등으로 PCTC 발주량이 줄어 고심이 컸다.
하지만 지난해 7월 2년 만에 컨테이너를 적재한 트럭이나 트레일러를 실을 수 있는 자동차·컨테이너운반선(로로선)을 수주하며 수주 확보에 다시 시동을 건 상황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과거 자동차운반선 발주가 몰린 데다, 운임 하락 및 시황 악화 등이 겹치며 최근 발주가 뜸했다"며 "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운임도 적정 수준까지 올라온다면 발주량은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시황 회복이 본격화되며 현대미포의 강세 선종인 자동차운반선(PCTC)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19년 PCTC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성장했다.
자동차 시장 부진으로 잠잠했던 PCTC 시장이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며 현대미포도 수익성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31일 영국 선박 가치평가기관 베슬스밸류(VesselsValue)에 따르면 지난해 PCTC 발주량은 전년 동기 155%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PCTC 발주량 확대는 침체기를 거듭하던 자동차 시장이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 완성차업체인 현대차는 작년 매출 105조7904억원·영업이익 3조6847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100조원 달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도 3.5%를 올려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차의 실적 상승은 신차 판매 확대 및 원화 약세 등이 주된 요인으로 평가된다. 올해도 신차 출시 효과 및 친환경차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시황 회복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같은 기간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의 매출도 18조2701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4% 오른 876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비스의 매출 신장은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서의 영향이 컸다.
자동차 시황 회복에 따라 현대미포의 향후 전망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현대미포는 평소 PCTC와 석유화학제품선(PC)선 등의 선종에서 강세를 보이며 꾸준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최근 들어 자동차 시장 부진 등으로 PCTC 발주량이 줄어 고심이 컸다.
하지만 지난해 7월 2년 만에 컨테이너를 적재한 트럭이나 트레일러를 실을 수 있는 자동차·컨테이너운반선(로로선)을 수주하며 수주 확보에 다시 시동을 건 상황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과거 자동차운반선 발주가 몰린 데다, 운임 하락 및 시황 악화 등이 겹치며 최근 발주가 뜸했다"며 "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운임도 적정 수준까지 올라온다면 발주량은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