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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200억원 규모 해운사 선박 현대화 지원 나서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20/02/08 15:56:38
정부가 해운사들의 선박 현대화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5일 연안해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안여객과 화물선박 현대화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연안여객은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 증가와 도서지역 축제 활성화로 섬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화물 선박운송은 국내 화물운송량의 82%를 담당하는 국가경제의 필수 기반 산업이다.
이 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연안여객과 화물선박 해운사들은 영세한 재무구조 등으로 인해 선박 신조 발주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 2018년 말 기준 20년 초과 선령 비율은 연안여객선 22%·화물선 68%에 달한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연안 여객선박의 경우 상당수가 노후화된 해외 중고선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노후화로 선박 교체가 시급한 연안여객·화물선박에 대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총 8200억원 수준으로 연안여객선 6089억원·내항화물선은 2142억원 수준이다.
정부는 재무구조가 영세한 해운사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초기 자기부담금 최소화 등 자금 부담 경감에 힘쓴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 등 정책금융기관 보증·대출 등을 통해 신조 대금의 8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안해운사의 영세한 재무구조와 낮은 신용등급 등을 감안해 보증료 특별요율 적용 및 보증료 분납기준 마련 등 별도 특례도 추진한다.
정부는 향후 연안여객과 화물선박에 대한 원활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별도 심사기구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는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해 연 2회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대상 심의위원회도 만든다.
정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해상안전과 연안해운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관산업의 고용 창출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5일 연안해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안여객과 화물선박 현대화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연안여객은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 증가와 도서지역 축제 활성화로 섬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화물 선박운송은 국내 화물운송량의 82%를 담당하는 국가경제의 필수 기반 산업이다.
이 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연안여객과 화물선박 해운사들은 영세한 재무구조 등으로 인해 선박 신조 발주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 2018년 말 기준 20년 초과 선령 비율은 연안여객선 22%·화물선 68%에 달한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연안 여객선박의 경우 상당수가 노후화된 해외 중고선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노후화로 선박 교체가 시급한 연안여객·화물선박에 대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총 8200억원 수준으로 연안여객선 6089억원·내항화물선은 2142억원 수준이다.
정부는 재무구조가 영세한 해운사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초기 자기부담금 최소화 등 자금 부담 경감에 힘쓴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 등 정책금융기관 보증·대출 등을 통해 신조 대금의 8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안해운사의 영세한 재무구조와 낮은 신용등급 등을 감안해 보증료 특별요율 적용 및 보증료 분납기준 마련 등 별도 특례도 추진한다.
정부는 향후 연안여객과 화물선박에 대한 원활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별도 심사기구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는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해 연 2회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대상 심의위원회도 만든다.
정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해상안전과 연안해운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관산업의 고용 창출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