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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새해 호재에 "일단 안심"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20/02/08 15:56:12
그동안 시황 부진을 겪었던 해운업계가 올해는 호재를 맞을 전망이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가 지난 1월 1일부로 본격 시행됨에 따라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 설치에 돌입하는 선박은 더욱 늘고 폐선 연령에 다다른 선박들도 있어 운임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브라질 철강 생산 정상화에 따라 철광석 무역량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원유 무역 증가로 원유운반선 시장도 상승세가 점쳐진다.
3일 산업분석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오는 2021년 1월까지 약 3500대 이상의 선박이 스크러버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약 3%의 20년 이상 선령을 가진 컨테이너선이 폐선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IHS마킷의 전망에 따라 컨테이너선 운임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해운업계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19년 광산댐 붕괴로 철광석 생산에 차질을 입었던 브라질이 생산량을 다시 끌어올리며 철광석 운반 시장도 정상화에 접어들었다.
이대진 IHS마킷 수석 컨설턴트는 "브라질 발레사의 S11D 광산프로젝트가 올해는 완성단계인 9000만톤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댐사고로 중지된 몇몇 광산들도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돼 철광석 무역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탄 무역량은 대서양 수역 석탄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들의 석탄 중심 발전소 건설로 인해 대서양발 아시아향 석탄 무역량이 늘어 전년 대비 약 1%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조선 시장은 중동 시장의 불안정성과 함께 세계 무역 부진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크다. 하지만 장거리 운송에 따른 평균 운송량 확대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미국 등 비석유수출국기구(NOPEC)의 유조선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국이 지난해 말부터 미국산 원유 수입을 재개한 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도 진전을 보이고 있어 중국의 원유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가 지난 1월 1일부로 본격 시행됨에 따라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 설치에 돌입하는 선박은 더욱 늘고 폐선 연령에 다다른 선박들도 있어 운임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브라질 철강 생산 정상화에 따라 철광석 무역량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원유 무역 증가로 원유운반선 시장도 상승세가 점쳐진다.
3일 산업분석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오는 2021년 1월까지 약 3500대 이상의 선박이 스크러버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약 3%의 20년 이상 선령을 가진 컨테이너선이 폐선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IHS마킷의 전망에 따라 컨테이너선 운임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해운업계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19년 광산댐 붕괴로 철광석 생산에 차질을 입었던 브라질이 생산량을 다시 끌어올리며 철광석 운반 시장도 정상화에 접어들었다.
이대진 IHS마킷 수석 컨설턴트는 "브라질 발레사의 S11D 광산프로젝트가 올해는 완성단계인 9000만톤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댐사고로 중지된 몇몇 광산들도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돼 철광석 무역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탄 무역량은 대서양 수역 석탄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들의 석탄 중심 발전소 건설로 인해 대서양발 아시아향 석탄 무역량이 늘어 전년 대비 약 1%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조선 시장은 중동 시장의 불안정성과 함께 세계 무역 부진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크다. 하지만 장거리 운송에 따른 평균 운송량 확대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미국 등 비석유수출국기구(NOPEC)의 유조선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국이 지난해 말부터 미국산 원유 수입을 재개한 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도 진전을 보이고 있어 중국의 원유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