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위치 :뉴스
한국 조선, 두 달 연속 中 제치고 수주량 1위 기록
출처:http://bada.ebn.co.kr/news/lists?kind=&key=&shword=&period=&page=368 편집 :编辑部 발표:2019/06/08 09:21:10
![]() |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대우조선해양 |
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6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66만CGT(18척) 중 한국은 절반인 34만CGT(6척)을 수주해 중국의 24만CGT(7척)을 제치고 지난 5월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수주량에서도 한국은 중국과 18%p 가량 차이가 벌어졌었으나 상반기 집계 결과 중국 432만CGT(42%), 한국 317만CGT(31%)로 11%p 까지 격차를 좁혀 2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가 111만CGT(11%)로 3위, 일본이 110만CGT(11%)로 뒤를 이었다.
한국의 수주잔량은 2062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870만CGT, 일본은 1405만CGT를 기록했다.
6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달과 같은 131 포인트로 나타났다.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은 가격 변동 없이 각각 1억8550만달러와 1억115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초대형유조선(VLCC)은 50만 달러 떨어진 9250만 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