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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 5년내 등록톤수 1억톤 목표”

    출처:http://m.maritimepress.co.kr/index.html?tdsourcetag=s_pctim_aiomsg    편집 :编辑部    발표:2020/01/02 16:09:55

    - 26일 이형철 취임식 개최, 선주영업 강화 당부

      
    ▲ KR 이형철 회장(오른쪽)과 최일중 노조위원장이 취임식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이 앞으로 5년내 등록톤수를 1억톤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구랍 23일 임시총회에서 한국선급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형철 회장은 26일 부산본사 3층 오션홀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형철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다면 2025년 등록톤수 1억톤 달성이라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이형철 회장은 등록톤수 1억톤 달성 목표를 위해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최고의 검사 및 기술 서비스 제공, 디지털 선급으로의 전환 본격화 및 신기술개발, 선주영업 강화와 3자 검사 등 신성장 동력 발굴, 소통 확대 등 4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특히 등록선대 확대를 위한 선주 영업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맞춤형 기술영업, Mother Ship 디자인 확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신조선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하며 현존선 등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지역본부를 활용한 현지 선주 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한편 KR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이형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적으로 악화된 경영환경을 타파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KR의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KR노조 최일중 노조위원장은 “신임 회장은 우선적으로 회장 선거 때마다 불거지는 임원 선임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대내외적 불신을 종식시키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정부 관리감독 기관인 해수부의 개선방향과 우리 노동조합의 합리적인 의견들을 올바로 인식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신임회장의 혁신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대내외적으로 KR이 처해진 경영환경 악화를 타파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 조직개혁 및 인적쇄신, 검사원 보호제도 마련 및 노사간의 파트너십 증진에 대해 요청했다.

    또 최일중 위원장은 “노사 갈등 없는 내부 결속력을 바탕이 된다면 신임 회장이 제시한 2025년까지 등록선 1억톤 달성의 목표는 실현 가능하다고 생까한다. 2020년에는 KR 창립 60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일류 선급 도약의 해로 준비해야 한다. KR의 비전 달성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운신문 maritime@m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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