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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도급․라싱 항만인력 공채 실시
출처:http://m.maritimepres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19/12/14 16:38:38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경철)이 부산항 도급·화물고정(라싱) 분야 항만근로자에 대한 일반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항 항만인력 공급체계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및 항만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체결한 바 있는 「부산항 노사정 기본 협약(‘19.7.25)」및 항만인력 공급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합의한「부산항 노사정 세부 협약(‘19.9.5)」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부산항 공용부두(일반부두)에서 화물 하역 작업을 수행하는 도급 인력과 선박에 컨테이너 화물을 양적하 할 때 이를 고정하는 화물고정 인력의 결원이 발생 할 시에 노사정 협의체인 ‘부산항 항만인력수급관리협의회’ 주관 하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채용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올해 9월 제1회 공개채용을 실시하여 도급인력 12명, 화물고정 인력 6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4분기 중 항운노조원 퇴직 등에 따른 결원 발생으로 인력 충원이 필요하여 제2회 공개채용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공개 채용 규모는 도급 5명과 화물고정 16명 총 21명이며 도급은 부산항만물류협회, 화물고정은 부산항만산업협회에서 각각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채용 공고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며, 응시원서는 12월16일부터 12월30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10일간 부산항만물류협회와 부산항만산업협회에서 각각 접수 받는다(접수마감 : 12.30(월) 17:00).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방식이며, 채용 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서류 심사 및 면접위원으로 참여한다.
응시 자격요건, 제출서류, 향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만물류협회,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및 부산항운노조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국일 항만물류과장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항만인력 수급을 위해 공개채용을 실시하는 것” 이라며 “항만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들이 원활히 수급될 수 있도록 미비점 보완 등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정부 혁신에도 앞장 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