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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IMO 환경규제 선제적 대응 지속
출처:http://bada.ebn.co.kr/news/lists?kind=&key=&shword=&period=&page=336 편집 :编辑部 발표:2019/07/07 0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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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해운 소속 선박 운항 모습.ⓒ대한해운 |
대한해운은 17일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맞서 포스코 장기운송계약 선박에 탈황설비(스크러버)를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탈황설비 설치가 예정된 두 척의 선박 중 SM드래곤호는 탈황설비 설치와 시운전까지 마친 상태다. 또 다른 선박 SM푸마호는 현재 조선소에서 탈황설비를 설치 중이다. 설치는 오는 29일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IMO는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 배출가스에 포함된 황산화물 비율을 현재 3.5%에서 0.5%까지 감축하는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대한해운이 운항하는 2척의 선박을 포함해 연말까지 약 20척의 전용선에 탈황설비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해운은 지난 2018년 초 국내 최초로 발전 자회사 전용선에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 자회사인 대한상선 또한 발전사와 협약을 통해 AMP 설치를 공식화하는 등 환경 오염 물질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