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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A 한국총회, 다음달 12일 개최

    출처:http://m.maritimepress.co.kr/index.html?tdsourcetag=s_pctim_aiomsg    편집 :编辑部    발표:2019/10/24 09:01:36

    컨테이너 박스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를 다루는 국제기구인 컨테이너오너협회(Container Owners Association ; COA)가 다음달 한국총회를 개최한다.

    한국해양정책연합(이사장 박한일)과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제6차 COA 한국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OA는 지난 2004년 컨테이너선사, 리스업체, 제조사 등 전세계 컨테이너오너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단체로 지난 2007년 한국지사가 설치됐고 현재 현대상선, 고려해운, 흥아해운, 장금상선 등 국내 정기선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COA 한국총회는 지난 2012년에 첫 회의를 가진 이후 이번이 6번째 회의로 한국해양정책연합과 한국선주협회가 주최하고 COA 한국지사 주관으로 열리며 컨테이너 박스와 관련된 최신 기술동향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COA 한국지사를 맡고 있는 박스조인에서 ‘COA와 BIC의 최근 활동’에 대해, 고려종합국제운송 권오인 사장이 ‘세계 해운 및 국적선사의 재건 동향’에 대해, CMA CGM의 유용상 상무가 ‘신조 컨테이너 품질관리와 M&R 관리’에 대해, KCC 이혁기 이사가 ‘중국컨테이너 생산 동향 및 페인트 신기술’에 대해, 현대상선 정재우 팀장이 ‘Iot를 활용한 컨테이너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시마스타 이석행 대표가 ‘컨테이너화물 안전관리’에 대해, STAR COOL의 김희건 지점장이 ‘냉동컨테이너 관리’에 대해, 벨류링크유 남영수 대표가 ‘글로벌 해운&물류디지털 컨소서임 GSDC’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COA 한국지사 대표를 맡고 있는 박스조인의 전병진 사장은 이번에 COA 한국총회를 열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정부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국적선사들도 협력체계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해운의 재건 모습을 해외에 홍보할 필요가 있고 해운장기불황속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기선사들에게 효과적으로 컨테이너 박스를 확보하고 관리하기 위한 최신 정보들을 공유할 필요성이 있어 이번에 COA 한국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COA 한국총회는 컨테이너 정기선사, 국제카페리선사, 물류회사, 컨테이너 박스 리스 회사 등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COA 한국총회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나 참가 신청은 박스조인(bjchun@boxjoin.com, 02-6274-137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