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평택항 국제포럼이 10월 30일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하는 ‘2019년 평택항 국제포럼’은 10월 30일 오전 10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2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항만·육상 연계 평택항 수출입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종합 토론을 통해 콜드체인 산업의 정책적 육성, 수출입 물동량 확대, 해상운송 거점항만 육성 및 항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 그 목적이다.

포럼은 기조발표 및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조발표에는 인하대학교 박민영 교수가 ‘국가물류정책과 평택항의 역할’, 중국 콜드체인물류위원회 Fei Liu 부비서장이 ‘중국 콜드체인 항만 조성사례’, 중국 연운항항만지주집단 Chen Guang Ping 총경제사가 ‘육상·항만 연계 평택항 수출입 물류사례’를 주제로 각각 나서게 된다.

오후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의 이천일 지역본부장이 ‘콜드체인 물류 검역통관 이해’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뒤이어 금강대 국제통상학부 서문성 교수를 좌장으로 ‘평택항 수출입 콜드체인 활성화 국제협력 방안’이 이어진다.

또한 제2주제발표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본부장이 ‘평택항 수출입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가진 뒤 이어 평택대 국제물류학과 이동현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평택항 수출입 콜드체인 물류 사례 및 활성화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 및 해외 콜드체인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정보 획득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많은 이들의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