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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자율운항선박 컨퍼런스 개최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19/09/24 10:19:35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AI(인공지능), ICT 기술융합을 기반으로 자율운항선박 도입 및 활용에 대한 논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해양과학기술 및 미래사업 성장을 위해 해운·항만·조선분야를 총괄한 미래전략형 기술개발과 국가주도형 도입 정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스카이홀에서 ‘제2차 자율운항선박(MASS) 도입 기술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길홍근 사무총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웅서 원장, 한국선박관리협회 강수일 회장, 한국해기사협회 이권희 회장,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 등 정부부처, 공공기관 및 관련 업계의 많은 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전 등록을 진행한 결과 300명이 등록할정도로 최근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2018년 1차 정책세미나에 이어 자율운항선박(MASS) 도입에 따른 국내·외 산업 환경변화 및 파급효과, 타 산업 기술 활용방안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함께 정책과 기술이 융합되어 추진되는 최근 연구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2개 세션에서 기술정책 및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가 7명의 발표가 진행되며, ‘자율운항선박 도입 및 활용 정책’에 대해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인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6일에는 3개 세션에서 기술표준·인증 및 해운·항만·선·보험 분야 전문가 10명의 발표가 진행되며, ‘국내·외 산업 환경변화 및 파급효과’에 대해 한국해양대학교 국승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