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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 돌입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19/10/01 22:10:03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경철)이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북상함에 따라 선박피해 및 항만시설물 피해방지를 위해 10월2일 08시부터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10월 1일(화) 11시에 선박대피협의회를 열어 부산항에 정박했거나 하역중인 선박들을 10월 2(수) 18시까지는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야적장에 적재중인 컨테이너 및 하역장비에 대하여는 고박을 하고 항만운영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항만건설현장은 태풍북상에 대비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해상 및 육상장비 등은 10일 2일 오전 중으로 안전 곳으로 대피 완료하고 만약을 대비 공사현장 수방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 기상정보를 청취하여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권을 벗어날 때 까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업·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하에 부산항 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