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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대우조선해양 합병해도 독자영업 할 것"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19/09/25 11:08:43

    가삼현(사진) 현대중공업 사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제기된 수주영업부서 통합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가삼현 사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16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에서 대우조선과 수주영업을 통합하느냐는 질문에 "양사 독자영업에 나설계획"이라고 말했다.

    가 사장은 대우조선에 대한 경쟁당국 기업결합 심사에 대해서는 "일본과 유럽연합(EU)의 반응이 부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지난 달부터 사전협의 중으로 아직까지 특별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은 없다"며 "성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하반기 조선 시황은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가 사장은 "상반기 시황은 대외여건으로 인해 발주가 저저했다"며 "하반기에는 가스선 등 친환경선을 중심으로 시황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해양플랜트 시황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