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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항로/ ‘성수기 길목’ 물동량 상승추세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19/07/26 15:19:15
한러항로 물동량은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취항선사들에 따르면 부산발 극동 러시아행 6월 물동량은 총 1만4500TEU를 기록했다. 주 평균 3700TEU로, 보스토치니행 화물이 2100TEU, 블라디보스토크행 화물이 1600TEU 정도다. 주 평균 물동량 기준으로 5월의 3039TEU에 견줘 21% 성장했고 지난해 같은 달의 4800TEU에 비해 23% 감소했다.
지난해 이맘때 물동량은 러시아 경제 위기 이전의 6000TEU대엔 못 미치지만 전년에 비해 큰 폭의 성장을 보여 선사들의 표정을 밝게 했었다. 올해 상반기 주 평균 물동량은 3400TEU였다. 총 8만8400TEU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만6000TEU에 비해 8% 감소했다.
향후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한러항로는 전통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로 분류된다. 겨울에 소비되는 계절성 화물이 이 기간에 집중 수송되는 까닭이다. 특히 가을까지 타이어 물동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 겨울철에 추위가 심한 데다 눈이 많이 오는 러시아는 스노타이어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선사 관계자는 “하반기엔 상반기에 비해 물동량 흐름이 큰 폭의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운임은 전달과 비슷한 모습이다. 현물수송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400달러 안팎을 기록 중이다. 다만 현대상선과 페스코의 공급 확대를 계기로 대형화주들을 중심으로 덤핑운임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맘때 물동량은 러시아 경제 위기 이전의 6000TEU대엔 못 미치지만 전년에 비해 큰 폭의 성장을 보여 선사들의 표정을 밝게 했었다. 올해 상반기 주 평균 물동량은 3400TEU였다. 총 8만8400TEU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만6000TEU에 비해 8% 감소했다.
향후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한러항로는 전통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로 분류된다. 겨울에 소비되는 계절성 화물이 이 기간에 집중 수송되는 까닭이다. 특히 가을까지 타이어 물동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 겨울철에 추위가 심한 데다 눈이 많이 오는 러시아는 스노타이어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선사 관계자는 “하반기엔 상반기에 비해 물동량 흐름이 큰 폭의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운임은 전달과 비슷한 모습이다. 현물수송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400달러 안팎을 기록 중이다. 다만 현대상선과 페스코의 공급 확대를 계기로 대형화주들을 중심으로 덤핑운임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