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 한국어문화센터는  6월 20일부터 7월 3일 2주간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이번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3개국에서 116명의 외국인 대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문화, 한국어기초, 목포를 세계에 알리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2일에는 목포해양대학교 기관공학관 소강당에서 각 국가별로 발표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대학생들은 목포해양대학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참여해 2주간 목포에 체류하며 한국을 넘어서 제3국의 외국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는 그간 목포해양대학교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국제해양대학로 가기 위한 교육 방침과도 일맥상통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세계 26위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말레이시아, 중국 대학의 참여로 행사의 위상이 높아졌다. 세계 많은 대학의 대학생들이 목포를 찾아와 우리지역 목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목포해양대학교 안병원 한국어문화센터장은 “여름캠프를 매년 실시하여 글로벌 국제해양대학이 되기 위한 밑거름을 만들 것이며, 이를 통하여 재학생에게 국제적 마인드를 심어주고, 외국인 학생들과 실질적인 교류를 통하여 국제적 네트워크를 만들며, 또한 목포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