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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重, 사우디에 엔진합작사 설립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19/06/28 10:06:03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세계적 수준의 엔진 제조와 판매 후 시설을 지원할 합작투자사(JV)를 설립키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6월 27일 사우디 국영석유공사인 아람코, 사우디 산업투자공사(Dussur)와 엔진합작사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엔진합작사는 아담코가 지분 55%, 현대중공업이 30%, Dussur가 15%를 각각 보유하게 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람코와 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 엔진 제조, 정유 및 석유화학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게 됐다.

    또한 아람코와 현대중공업은 별도 계약을 체결하고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의 현대중공업 지분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키로 했다. IMI는 아담코와 사우디 국영선사인 바흐리, 람프렐 등이 합작으로 설립한 사우디 조선소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은 IMI, 바흐리 등과 별도 계약을 체결해 현대중공업의 투자자분 확대 및 선박 건조와 운송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 해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