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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오사카·홍콩' 아태지역 가장 붐비는 항공노선 등극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19/03/27 16:29:26
인천-오사카와 인천-홍콩 항공노선이 아시아태평양에서 가장 붐비는 국제노선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항공운송 정보제공업체인 OAG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노선을 현지시각 25일 공개했다. OAG는 가장 붐비는 상위 20개 국제노선 중 15개, 상위 20개 국내노선 중 13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었다고 밝혔다.
아태지역에서 우리나라(인천)는 오사카와 홍콩 노선이 혼잡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전년 대비 2200여편이 늘어난 연간 1만9711편을 기록해 아태지역에서 6번째로 붐볐다. 인천-홍콩노선은 1만5770편이 운항돼 7위에 등재됐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제노선 1위는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노선으로 연간 3만187편이 움직였다. 연간 2만8447편이 움직인 홍콩-대만 노선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또 자카르타-싱가포르, 홍콩-상하이, 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 노선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상위 5대 국제노선에 이름을 올렸다. OAG는 자카르타와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도쿄-대만(타이베이) 노선이 연간 1만3902편을 운항해 올해 처음으로 상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방콕-홍콩, 홍콩-베이징 노선은 각각 11위 12위를 기록하며 모두 1단계씩 상승했고, 방콕-싱가포르 노선은 2단계 상승해 9위를 차지했다.
아태지역에서 우리나라(인천)는 오사카와 홍콩 노선이 혼잡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전년 대비 2200여편이 늘어난 연간 1만9711편을 기록해 아태지역에서 6번째로 붐볐다. 인천-홍콩노선은 1만5770편이 운항돼 7위에 등재됐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제노선 1위는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노선으로 연간 3만187편이 움직였다. 연간 2만8447편이 움직인 홍콩-대만 노선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또 자카르타-싱가포르, 홍콩-상하이, 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 노선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상위 5대 국제노선에 이름을 올렸다. OAG는 자카르타와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도쿄-대만(타이베이) 노선이 연간 1만3902편을 운항해 올해 처음으로 상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방콕-홍콩, 홍콩-베이징 노선은 각각 11위 12위를 기록하며 모두 1단계씩 상승했고, 방콕-싱가포르 노선은 2단계 상승해 9위를 차지했다.
OAG 마유르 파텔 아태지역 영업이사는 “‘웨강아오 대만구’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성장에서 아태지역 노선이 유독 붐비는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며 “많은 항공사를 전략적으로 연결하는 홍콩 외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가 아시아의 새로운 ‘황금 삼각지대’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삼각 허브인 보스턴 뉴욕 워싱턴의 영향력을 재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주와 구주를 잇는 10대 장거리 노선에서는 미국 역내노선인 뉴욕(JFK)-샌프란시스코가 1만5587편을 기록해 가장 붐볐다. 1만4195편이 움직인 뉴욕(JFK)-런던(히드로) 노선은 2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중거리 노선은 중국 역내노선으로, 베이징에서 역내지역을 오가는 항공노선 3개가 차지했다.
단거리노선은 우리나라 제주-서울 노선이 약 8만편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