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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장관 후보자 청문회 26일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19/03/14 11:57:53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이 13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에 따라 국회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19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26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성혁 후보는 스웨덴에서 급거 귀국, 10일부터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인사청문 준비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을 통해 해수부 문성혁 장관 후보에 대해 “최신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동향에 정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진해운 파산 이후 침체된 해운산업 재건을 본격화하고 실제 승선 경험을 토대로 한 현장감있는 해양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등 당면한 현안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지적했다.
또한 문 후보가 2008년부터 국제해사대학교(WMU)에서 교수로 근무하면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2003년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의 물류중심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육성이라는 우리나라 해운항만 정책방향을 정립한 점, 이론적 전문성과 생생한 현장 감각을 겸비한 해양·항만 분야의 권위자인 점, 다양한 현장경험과 소통능력, 국제적 감각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문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 아들, 딸 등 가족 재산으로 12억 169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문 후보는 부산 수영구에 3억 9천만원 아파트, 스웨덴 말뫼 아파트 전세입주권 1억9984만원. 부산 남구 아파트 임차권 4억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예금액은 6856만원, 금융채무는 6억 8659만원이었으며 장남에게서 빌린 8천만원 차용증명서, 596만원 상당의 유화 작품 1점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예금 1억 1295만원, 모친은 예금 7222만원을, 장남은 부산 강서구 오피스텔 임차권 1천만원과 예금 3793만원 등 총 1억 2793만원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