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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헬름센, 3분기 영업익 2400만弗…흑자전환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18/11/17 10:57:33

    노르웨이 해운사 윌윌헬름센홀딩은 3분기(7~9월)에 영업이익 2400만달러(한화 약 271억원) 순이익 7100만달러(약 803억원)달러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00만달러 -2400만달러에서 각각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액은 2억1400만달러(약 2420억원)를 기록, 1년 전의 1억400만달러에서 2배 성장했다.

    부문별로 선용품 판매와 선박 관리사업은 지난해 800만달러에서 올해 -600만달러(약 68억원)로 적자전환한 반면 물류사업은 700만달러(약 79억원), 투자사업은 7000만달러(약 792억원) 흑자를 냈다.

    1~9월 누계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10% 증가한 6억4700만달러(약 7318억원), 영업이익은 88% 급감한 2000만달러(약 226억원)를 냈다. 순이익은 지난해 -1억달러에서 올해 -2800만달러(약 317억원)로 적자 폭을 줄였다. 지난해엔 사업 개편 비용 2억3900만달러가 반영되면서 큰 폭의 손실을 봤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자동차선과 로로선 선주사업 회사를 분리해, 스웨덴 선사 왈레니우스라인스와 합작사를 설립했다. 합작회사에서 왈레니우스윌헬름센의 주식 37.8%를 보유하고 있다.